영하권 날씨가 계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월동 준비에 나섰다. 올겨울은 평년보다 더 많은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의 예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약 80%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대표 라인 ‘눕시 다운 재킷’에 방수, 방풍, 보온 기능을 강화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을 최근 선보였다.
올겨울 새롭게 출시된 ‘1996 워터 쉴드 눕시 다운 재킷’은 눕시 다운 재킷 고유의 헤리티지를 유지하면서 기능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겉감으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뛰어난 드라이벤트를 사용해 겨울철 외부의 눈, 비, 바람을 차단하도록 했다. 퀼팅 봉제선을 열과 압력으로 접합하는 워터월 웰딩 기법을 적용해 보온성도 높였다. 봉제선으로 냉기가 들어가거나 털이 봉제선 밖으로 삐져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스탠드 넥 안쪽의 내장형 후드와 소매 커프스, 밑단에는 바람이 쉽게 들어가지 않도록 스트링을 적용했다. 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스탠드 넥 안쪽의 내장형 후드와 방수 지퍼 적용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쓴 고기능성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구스 다운 충전재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을 받은 충전재를 사용했다.
노스페이스는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의 방수 기능을 강조한 캠페인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 안에서 노스페이스 홍보 대사 차은우 씨가 혹독한 날씨를 견뎌내는 눕시의 매력을 뽐낸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발맞춰 눕시 다운 재킷은 매 시즌 진화와 발전을 거듭해왔다”며 “변화무쌍한 날씨가 예상되는 올겨울에는 트렌디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방수, 방풍 등의 기능성을 갖춘 1996 워터 쉴드 눕시 재킷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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